굿차이 온천점 이용후기
참으로 오랜만에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동남아쪽 여행가서 저렴하게 받는 마사지 참 좋아하는데요. 가본지가 언제인지 가물가물합니다. 국내에서 마사지 받으려니 아무래도 가격 압박이 있어 쉽지 않더라고요.
하지만 나날이 늙어가는 기분... 피로가 풀리지 않아서 수천년만에 마사지를 받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늦은 시간 갑자기 충동적으로 방문한터라 정신이 없어서 매장 외관 사진은 깜빡했네요.
차 한잔으로 일단 릴렉스 시간을 가지고 마사지를 시작했습니다.
굿차이 온천점
주소: 부산 동래구 온천장로 104
예약번호 : 051-556-2969
운영시간 : 오전 11시부터 24시까지
사전에 꼭 예약 전화나 시간 확인이 필요한 곳인 것 같습니다.
굿차이 관리 메뉴
마사지 관리는 크게 전신/ 패키지/ 풋케어/ 집중/ 스페셜 관리로 5가지 종류로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솔직히 발마사지 받으러 들렀다가 다른 관리와 가격차가 심하지 않아서 갈등이 되는 가격선이었네요.
기본 발마사지는 60분에 44,000원. 현금가가 따로 있더군요. 10%할인이 된다고 합니다.
전신관리는 건식과 아로마가 있고 시간이 60분/ 90분/ 120분으로 시간대비 가격이 올라갑니다.
패키지 관리는 전신과 발마사지가 합쳐진걸로 A/B/C 코스로 나뉘는데 역시 시간대비 가격이 올라가고요.
집중관리는 상체면 상체 하체면 하체 필요한 부분만 집중해서 마사지하는 코스더군요.
스페셜 관리에는 임산부 관리가 따로 있고 VIP관리가 있었습니다. 시간도 제일 길고 가격도 165000원.
고민고민하다 발과 전신이 포함된 패키지 관리 A코스를 선택했네요.
받아본 후기
첫 시작은 족욕부터입니다. 물에 뭘 넣었는지 물빛이 보라색이었네요. 따끈한 물에 족욕을 하고 난 후 발마사지가 시작되었고요. 이후 배드로 옮겨서 전신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엎드려서 목, 어깨, 등, 다리 순으로 마사지를 해주시는데요.
중간중간 압은 괜찮는지 자기에게 맞는 압을 맞춰서 진행하시더군요. 타이식 마사지가 쭉쭉 늘여트려주는 마사지라면 굿차이 마사지는 지압의 느낌이 강했습니다. 눌러주고 돌려서 풀어주고 그런 느낌?
개인적으로는 지압스타일의 마사지를 좋아하지 않는 편이었는데, 한번 받아보니 어찌나 시원하던지... 무거웠던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을 받았네요. 여기저기 결리고 뭉쳐있던게 부드럽게 풀어진 기분이라고 할까요.
같이 받았던 일행은 좀 아프다고 했습니다만, 저는 한 달에 한 번이라도 마사지 받고 싶다는 생각을 했네요.
무엇보다 이렇게 뭉치고 굳어지기 전에 자주자주 스트레칭을 해줘야겠다 싶었습니다.
조금만 더 저렴하다면 정말 자주 받을텐데..ㅎㅎ 가격은 만만치가 않네요.



